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가지고 와봤어요. 예전 제 리뷰 중에 '셰이프 오브 워터'라는 글 기억나실까요? 그 영화감독의 신작 영화인데요. 우리가 아는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담은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영화입니다. 바로 리뷰해 볼게요!

🎬 영화 기본 정보
제목 :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 오스카아이작, 제이콥 엘로디, 크리스토프 왈츠, 미아 고스
장르 : SF
제작 : 넷플릭스 오리지널
🎬 줄거리
앤더슨 선장이 이끄는 탐험선이 북극으로 향하던 중 빙산에 갇혀요. 얼음을 깨던 선원들은 폭발을 목격하고, 중상을 입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오스카 아이작)을 발견해 배에 태우죠. 얼마 지나지 않아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거대한 생명체가 배를 공격해요. 선원 여섯 명을 죽이고 배를 전복시키려던 생명체는 앤더슨 선장의 나팔총을 맞고 얼음 속으로 빠지게 되죠.
빅터는 앤더슨에게 그 생명체는 자신이 만든 괴물이며, 죽일 수 없고 자신을 넘겨받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을 거라고 설명해요. 그리고 자신과 그 괴물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죠.
19세기 중반, 천재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죽은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실험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생명체를 창조해요. 처음 깨어난 생명체는 순수하고 아름다웠지만 빅터는 그를 괴물로 보고 버리죠. 버려진 괴물은 세상에서 소외되고, 학대받으며 점점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히게 되죠. 빅터와 괴물은 서로를 증오하며 끝없이 쫓고 쫓기는 관계가 돼요. 하지만 마지막 순간, 빅터는 자신이 만든 건 괴물이 아니라 사랑받지 못한 아들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죠.
💚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하나, 기예르모 델 토로의 압도적인 영상미
역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에요! 19세기 고딕하고 SF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했어요. 특히 괴물의 디자인과 북극의 설원 장면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비범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영상미는 델 토로 감독만의 시그니처죠.
둘, 제이콥 엘로디의 놀라운 연기
제이콥 엘로디가 괴물 역할을 맡았는데, 연기 변신이 대단했어요. 특수 분장과 CG를 통해 키 2m의 거대한 괴물로 변신했고, 순수함에서 분노까지 감정의 스펙트럼을 완벽하게 표현했어요.
셋, 창조주와 피조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이 영화는 단순한 괴물 영화가 아니에요. 빅터와 괴물의 관계를 통해 창조주와 피조물,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적인 관계를 탐구해요. 빅터와 아버지가 빅터를 사랑하지 못했듯이, 빅터도 괴물을 사랑하지 못해요. 이 증오의 고리가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이 정말 가슴 아픈 장면이었답니다.
넷,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
"영화사상 가장 상징적인 괴물 중 하나에게서 인간성을 탐구한다"라는 평론가의 말처럼, 이 영화는 누가 진짜 괴물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요. 괴물처럼 생긴 크리처가 더 인간적이고, 인간인 빅터가 더 괴물 같다는 아이러니가 정말 씁쓸했어요.
💚 주요 캐릭터 소개
하나, 빅터 프랑켄슈타인 (오스카 아이작)
천재 과학자이자 이기적이고 완벽주의자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생명을 창조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괴물을 버려요.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상처가 크리처를 사랑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죠. 오스카 아이작의 복잡하고 입체적인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둘, 괴물 (제이콥 엘로디)
빅터가 창조한 피조물이에요. 처음엔 순수하고 아름다웠지만 창조주에게 버림받고 세상에서 소외되며 점점 괴물이 돼요. 하지만 그는 진짜 괴물이 아니라 사랑받고 싶었던 아이였죠. 특수분장 아래에서 제이콥 엘로디의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었답니다.
💚 연기와 연출
오스카 아이작의 연기는 정말 완벽했어요. 천재이지만 이기적인 과학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특히 후반부 감정 연기가 정말 뛰어났어요. 하지만 이 영화의 진짜 MVP는 제이콥 엘로디예요. 특수분장과 CG아래에서도 괴물의 순수함, 분노, 슬픔을 완벽하게 표현했어요. 평론가들이 괜히 극찬한 게 아니라니까요!
기예르모 델 토로의 연출은 정말 예술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비범한 아름다움, 감성, 예술성을 담은 장대한 스토리텔링이라는 평가처럼, 영상 하나하나가 그림 같았어요. 특히 북극의 설원 장면과 괴물이 햇빛을 향해 손을 뻗는 마지막 장면이 정말 명장면이었답니다.
💛 총평 ⭐⭐⭐⭐⭐
기예르모 델 토로는 메리 셀리의 고전 소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어요. 특히 제이콥 엘로디의 괴물 연기는 정말 대단했답니다. 특수 분장 아래에서도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순수함과 분노까지 감정의 스펙트럼을 완벽하게 표현했어요. 이 영화는 단순한 괴물 영화가 아니라 창조주와 피조물, 아버지와 아들의 비극적인 관계를 탐구해요. 빅터가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했듯이, 빅터도 괴물을 사랑하지 못하는 증오의 고리가 끊어지는 순간이 정말 먹먹해지는 순간이에요. "그리하여 마음은 부서질 것이나, 부서진 채로 살아가리라"는 마지막 대사도 정말 명대사예요. 모두 부서진 채로 살아가지만, 그래도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뭉클했답니다. 영상미도 정말 압도적이에요. 19세기 고딕 SF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감독의 시각적인 센스가 정말 돋보이는 작품이죠. 러닝타임이 다소 길지만, 충분히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다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니 각오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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