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갑자기 예매내역부터 보여서 '이게 뭐지'싶으셨죠ㅋㅋ 아니.. 제가 평소에 공포영화 진짜 안 보는데 이번에 친구가 보러 가자고 해서 얼떨결에 끌려가서 공포영화를 봤어요... 바로 현재 상영 중인 '노이즈'인데요. 공포영화 못 보는 사람이 과연 어떻게 봤는지 솔직 후기 들려드리려고 이렇게 냅다 예매내역부터 보여드렸습니다ㅋㅋㅋ 그러면 후기 바로 가볼까요~
🎬 기본 정보
제목 : 노이즈
감독 : 김수진
주연 :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개봉 : 2025년 6월 25일
보러가기 : 쿠팡플레이,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25.12.12. 기준)
🎬 줄거리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주영(이선빈)과 주희(한수아) 자매가 어느 날부터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려요. 그러던 중 동생 주희와 연락이 끊기자 불안에 휩싸인 주영이 급히 집으로 돌아와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과 함께 실종된 동생을 추적하는 이야기예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라고 할 수 있어요.

💚 현실적인 공포감
층간소음이라는 너무나 현실적인 소재라서 더 무서웠어요.진짜 우리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아파트 살면서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본 사람이라면 완전 공감할 소재였어요.
💚 이선빈 배우의 연기력
첫 공포영화에 도전했다는 이선빈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이선빈 배우 하면 술꾼도시여자들의 안소희라는 캐릭터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술도녀에서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였던 사람이었는데 이 영화에선 실종된 동생을 찾는 언니의 절박함과 공포가 너무 잘 표현한 거 같아요.
💚 긴장감 넘치는 연출
김수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연출이 정말 탄탄했어요. 계속 긴장하면서 봤는데 마지막까지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았어요.
💚 아쉬웠던 점
우선 예측 가능한 부분들이 꽤 있었어요. 제가 물론 공포영화는 잘 안 보지만 클리셰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중간에 뻔한 전개에 "아, 이렇게 되겠네" 싶은 부분들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반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했어요.
그리고 공포영화 클리셰에 맞게 "왜 저래?"와 "왜 혼자 들어가?" 하는 상황들이 몇 번 있었습니다 ㅋㅋ
💛 총평 ⭐⭐⭐
처음에 예고편만 봤을 때 "그래서 귀신이라는 거야 사람이라는 거야"하면서 궁금하긴 했거든요? 막상 보러 갈 용기는 없었지만. 근데 보고 나니까 공포영화 못 보는 제가 봐도 그렇게까지 공포는 아니다하는 느낌? 제가 느끼는 공포도는 한 별 3개 정도인 거 같아요. 갑자기 놀라게 하는 점프스케어보다 점점 쌓아가는 긴장감 위주라서 볼만했고, 그리고 "여기서 뭐 나오겠다." 하면 진짜 나와서 많이 놀라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다 보고 나서 약간 뒤숭숭한 기분은 남아있었습니다ㅋㅋㅋㅋ
공포영화 못 보는 제가 봐도 그럭저럭 볼만했던 '노이즈'.
현실적이어서 더 무서운 영화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층간소음이라는 우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공포로 풀어낸 아이디어가 참신했지만 좀 더 반전이나 새로운 요소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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